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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지나친 냉방으로 악화된 허리디스크, 신경성형술로 굿바이! 등록일   2016-06-30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에어컨을 가동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냉방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흔히 냉방병을 생각하면 두통 또는 피로감을 동반한 감기 증상만을 떠올리지만 냉방병은 디스크 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도한 냉방으로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는데 근육이 경직되어 탄력이 떨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가중시킨다.
 
특히 디스크 환자들의 경우 낮은 실내 온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 근육이나 인대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운동치료와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인 치료법으로 증상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구체적인 원인과 통증을 정밀하게 파악한 후 비수술치료법인 신경성형술이 시행될 수 있다.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얇은 관(카테터)을 삽입해 병변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유착된 곳은 풀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통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전신 마취 없이 국소 마취로만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아 고령의 환자, 만성 질환의 환자에게도 부담 없이 시행될 수 있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신경성형술은 통증 원인부위에 약물이 투여 되지 않는다면 통증 개선 효과를 보지 못할 뿐 아니라 척수 신경을 건드릴 위험까지 높아 질 수 있다. 따라서 신경성형술은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사가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참튼튼병원 대구지점 정연호원장은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는 실내에서는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어 척추 주변의 근육이 수축되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 원활하게 해주어 냉방으로 인해 디스크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얇은 관(카테터)을 삽입해 직접 병변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 개선 효과가 뛰어나지만 약물 투여 위치에 따라 통증개선 효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반드시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